2월13일 오늘은 부화 하루 전 날이다. 그런데 누굴닮았는지 성격 급한 녀석 한 병아리가 알을 깨고 있었다. 한 5시간 후였나??조금 깨져 있던 알이 갑자기 쫙쫙 갈라지면서 오골계 한 마리가 태어났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다. 그 병아리는 발가락이 1개 더 많다. 원레 앞에3개 뒤에1개가 정상인데 그 병아리는 앞에 3개 뒤에 2개... 나는 그 병아리이름을트윗이라고 지었다.
2월 14일 학교에 같다 와 보니 병아리 한 마리가 태어나 있었다. 다행이 이 병아리는 멀쩡한 병아리다. 털도 거의 말랐기에 트윗이가 살고 있는 집에 넣어 주었더니 태어난지 9시간도 안된 병아리가 1일이 지난 트윗이를 막 쪼고 날리가 났다. 겨우 진정시켜 노았더니 이번엔 자리 다툼이다. 둘다 더 따뜻하고 포근한 자리를 차지 하겠다고... 하루종일 자리때문에 다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