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다시피 곧있으면 5월 5일, 어린이날 아니겠습니까. 저는 초등학교 5학년이라 어린이날 선물을 받기엔 너무 어리지도, 너무 나이가 많지도 않습니다. 그래두 받을건 다 챙겨야지요 *^^*  저는 그리 갖고 싶은 물건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어린이날 선물로 뭘 받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알콤 부화기라는 무지무지무지 큰 선물을 받았기 때문에 갖고 싶은 것이 더욱 없네요. 그래서 고안한 한 가지! 바로 실크오골계알 입니다. 알콤을 사고 난 후부터의 꿈 한가지, 바로 하얗고 예쁘고 순하게 생긴 실크오골계를 부화시키는 것 입니다. 저의 조류 사랑성(?)은 외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고 하네요. 저희 외할아버지도 조류부화에 관심이 많으시고 알콤이라는 부화기를 참 신기해 하셨습니다. 영재랑 천재도 아주아주 예뻐해 주십니다. 그리고 외할아버지는 예쁜 닭을 좋아하십니다. 제가 실크오골계라는 닭의 사진을 보여드렸을 때 얼마나 기뻐하시던지.. 꼭 부화시켜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외할아버지의 꿈을 꼭 이뤄 드릴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모두 어떤 선물을 받고 싶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