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두근두근 대는 맘으로 알콤부화기에 달걀을 넣었다...

내 계획은 오리알과 계란을 함께 기르는 것이다....

그래서 일단 오리알은 내일 오니까 롯ㅇ백화점에 가서 풀무원 유정란을 사 와서 동생과 가장 건강하구 튼튼한 계란을 고르고 골라서 정성껏 소독을 한뒤 알콤에 넣었다.. 하지만 내일 오리가 오면 어쩌지/. 하고 생각을 하다가 기발한 생각이 낫다.

그니까 알콤을 시키면 따라오는 전란중지를 위한 투명한 판 같은 것을 3등분 하여 잘랐다. 그래서 왼쪽, 가운데, 중간 이라고 써 놓았다. 그래서 오리로 맞춰놓고서 달걀만 중간에 넣어놨다. 왼쪽은 나의 오리, 오른쪽은 동생의 오리, 가운데는 우리의 닭!! 아니 병아리;; 그래서 18일이 되면 가운데것을 달걀있는 곳에 놓으려고... 그러면 18일째 되는 날에 병아리만 전란 중지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습도 온도 등이 않맞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든다^^ 하지만 이것도 한번 try해보는 것이니까 일단 감사하는 맘으로 전란하는 것을 구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