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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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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디어,,
등록일
2006.07.21 00:00
조회수
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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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집에 미역국을 끊여야 할것 같아요,

21일만에 너무 이뿐것이 둘씩이나 나왔어요!!

글쎄...둘이서 경쟁이라도 하는듯이 ..

하나가 먼저 구멍을 내고 있더군요.

그걸 발견한 순간!!

너무 방가워서 신랑한테 전화하고 어머님께..자랑하고,,

그런데,,더이상 움직임이 없더군요,,

잠시 볼일을 보고 집에 돌아와 다시 들어다 보니 아니 다른 반대편에 것이 빠른 속도로 껍질을 깨고 있더라구요,,불과 20-30분도 채 안돼서 ,,탄생을 알리더군요,,

그느낌이란 정말 너무나 신비로와서 말로 표현이 안돼용,,

내눈을 의심할 정도록,, 한마리가 나오고 다른 한마리는 아직도 구멍이 그대로라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 오는 순간까지도 걱정이 됐죠,,

근데 와보니 그녀석도 벌써 탈출해서 놀고 있더군요,,

근데..아직 중간 녀석이 움직이질 않아요,,

마음이 더 땡기는데... 빨리 나와야 할텐데..

저희집 조카녀석이 얼마나 기다리는지 몰라요,,

어린아이의 마음에도 너무나 설레고 감동이였나 봐요,,

동네 어른 몇분도 계셨는데 자리를 뜨실줄 모르더라 구요,,

ㅋㅋㅋㅋ다들 너무나 신기하다는듯 보고 게시고,,

우리 셋째까지 무럭무럭 자라게 기도 해주세요,,

사진은 몇칠뒤에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