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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시작 알콤 /알콤달콤 패스티벌
등록일
2016.06.06 00:00
조회수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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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때 세종시에서 열리는 축제에 갔다가 커다란 부화기안에서 부화시킨 병아리 여러 마리가  삐약거리며 노는 모습을 본 적이 있었다. 

어미 닭이 아닌 인공부화기에서 병아리가 탄생하였다는 사실이 나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집에 오자마자  인터넷으로 검색해 본 결과 알콤부화기를 알게 되었다.                
너무 부화를 해보고 싶어서 몇달동안 모은돈으로 알콤 3란부화기를 사고 배달이 올때까지 병아리 부화에 대해서 끝없이 찿아봤다.

몇일후에 부화기가 왔다 집에 부화기가 오자마자 설명서를 읽고 물을 채우고 서비스로 온 유정란을 부화기에 넣었다.혹시나 배달이 오면서 유정란이 깨지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유정란 3개 모두 흠짓 없이 잘왔다!

알콤 3란부화기가 전란을 할때  삐   삑 삑 삑 삐~~ 이런 소리가 나는데 이런소리가 날때마다 부화기 앞으로 가서 유정란이 돌아가는 모습을 구경했다 

혹시 물이 금방 없어지진 않을까 매일 확인해봤는데 물은 하루에 아주 조금씩 없어지는것같았다. 

3일후에 전란이 멈추고 병아리가 몇일 후에 나온다는것을 알고 육추기를 만들었다 .

육추기까지 만드니 병아리가 부화되는날이 더 기대됬다.
 
부화 1일을 납두고 학교에 갔다오니 병아리 1마리가 부리로 알을 깨고 나올려고 했다!! 손으로 까주고 싶었지만 병아리가 죽을수도 있다는 것을 보고 손으로 까주지 않고 1시간 2시간 3시간 부화기 앞에서 계속 기달렸다.

병아리가 알을 점점 동글게 까고있는것같았다.

파각에 대해서 몇시간동안 인터넷에서 찿아보고 있다가 다시 병아리를 구경하러 갔더니 다른 1마리도 파각을 하고있었다.
 
다음날 일어나 보니 2마리 모두 알에서 모두 나와서 돌아다니고 있었다.

부화한지 하루동안은 부화기에 둬야한다고 해서 학교를 갔다온 뒤에 육추기에 옮겨주었다.
 
남은 1마리는 나오지 않아서 검란을 해보았더니 마지막날에는 검정색이여야 하는데 투명했다. 깨보니까 생기다가 멈춘것같았다.

  자주먹는 유정란을 부화시키면 병아리가 된다는 것을 알고 생명의 신비함을 알았다. 

병아리를 부화시킨 뒤에도 오리,거위등 여러가지를 해보고 저번에는 미니 매추리를 해봤는데 이건 17일이였다
 
소란대를 사고 나서 메추리를 부화기에 넣었는데 7개가 들어갔다.

  17일 후에 부화된 메추리는 3마리였는데 나머지 4마리는 검란을 해보니 모두 생기지 않은 알이였다

부화기에 하루동안 둔뒤에 육추기로 옮겨주었다.
 
그런데 몇일후에 2마리가 쓰러져서 죽어있었다
 
물도 있고 먹이도 있고 전구도 켜줬는데 왜 죽은건지 굼금하였다.
 
그런데 남은 메추리 1마리가 외로워 보여서 좀더 큰 부화기를 살려고 생각하고돈을 모으고 있었는데 이 이벤트를 보고 참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