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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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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 찾아 온 행복
등록일
2014.06.27 00:00
조회수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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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넣은 오골계 알이 21일이 지나서 병아리로 태어났어요.

감기 걸릴까 걱정하며 등을 켜주고 2시간 마다 병에 물을 따뜻하게 갈아주며 울 반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돌봤답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병아리를 사랑으로 키우는지...
혹시 아프거나 죽으면 어쩌나 너무 걱정했는데... 3개월이 지난 지금도 살아있답니다.

지금은 너무 자라 교실에서 키울 수 없어 울 반 학생이 데려거 텃밭에서 기르고 있어요. 다른 반 아이들까지 쉬는 시간이면 놀러와서 병아리를 만지고 살피느라... 인기 교실이 되었어요.

건강하게 부화하여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해준 알콤 부화기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