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 학생이랍니다.


어릴적 부터 부화에 대한 애착이 남달라

집안에 있는 계란은 모두다 품고 자거나 양말에 감춰서 침대 밑에 두었다가 어머니께 무진장 혼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올해 4월달...갑자기 부화에 대한 욕구가 솟구쳐 오르면서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답니다.


그러다가 알콤을 알게 되었고 저와 비슷한 열망을 가진 사람들을 이곳에서 만나게 되어 정말 뿌듯합니다.


킹수로를 구매하면서 반신반의 했지만 결국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꿩은 4개의 알 중에 세마리가 탄생했지만 결국 두 마리만이 생존하게 되었으며


종란은 3개 중 1개는 무정란이었고 결국 두마리 모두 건강하게 잘 태어났습니다.


알콤에 개인적으로 전화해서 이것저것 문의도 많이 해보았는데 그때마다 친절하게 답해주신 양성봉 차장님께 정말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꿩이 태어나는 순간을 담은 사진들은 아래의 링크에 올려놓았습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theme_gallery&no=1083651


여러분들 모두 열심히 조류를 키우시고 생명 탄생의 신비를 마음껏 느껴보았으면 합니다.

생명 탄생은 돈주고도 못사는 고귀한 감흥이니까요...